경북북부 제1교도소 독방에 수감된 조두순의 2010년 3월 16일 CCTV 계호 화면. 오른쪽은 네티즌이 컬러로 복원한 조두순의 모습. 국민일보DB, 온라인 커뮤니티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68)과 함께 교도소 수감생활을 했던 이들이 조두순의 폭력적인 성향과 반성 없는 태도에 대해 증언했다. 이들은 조두순이 자신의 범행을 과시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며 교도소 내에서 소란을 피운 적도 여러 번이라고 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5일 조두순의 교도소 동기인 최모씨, 강모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씨와 강씨는 각각 안양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서 조두순과 함께 수감돼 있다가 출소했다. 특히 강씨는 지난봄까지 조두순과 함께 수감생활을 했다. 최씨와 강씨는 조두순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