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출소 2

조두순 출소 …바짝 긴장한 안산 지역

초등생 납치 성폭행죄로 구속된 조두순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 경찰과 자치단체는 그의 재범과 사고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 12년 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죄로 구속된 조두순이 만기 출소해 안산에 정착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 조두순은 과거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 외에도 여러 건의 강력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어 재범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조두순이 거주할 것으로 알려진 마을 주민들은 극도의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안 좋죠. 그런 사람이 이 동네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생존한다는 거 자체가 나빠요. 그런 사람은 영원히 격리해야죠"라며 동네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간 전..

#이슈 2020.12.12

“조두순 정체 들통나자 두들겨 맞아” 재소자들 증언

경북북부 제1교도소 독방에 수감된 조두순의 2010년 3월 16일 CCTV 계호 화면. 오른쪽은 네티즌이 컬러로 복원한 조두순의 모습. 국민일보DB, 온라인 커뮤니티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68)과 함께 교도소 수감생활을 했던 이들이 조두순의 폭력적인 성향과 반성 없는 태도에 대해 증언했다. 이들은 조두순이 자신의 범행을 과시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며 교도소 내에서 소란을 피운 적도 여러 번이라고 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5일 조두순의 교도소 동기인 최모씨, 강모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씨와 강씨는 각각 안양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서 조두순과 함께 수감돼 있다가 출소했다. 특히 강씨는 지난봄까지 조두순과 함께 수감생활을 했다. 최씨와 강씨는 조두순이 자신..

#이슈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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